보건소까지 다녀오고 저녁에 남편과 소파에 누워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뭔가 주르륵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.질 분비물이 나온 줄 알고 화장실로 가서 확인을 했는데 내 눈에 보이는 빨간색 피...저번에 살짝 보였던 피비침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피가 속옷을 적시고 있었다. 이게 무슨 일이야? 이틀 동안 너무 많이 걸은 탓이었을까? 초조한 마음으로 다시 병원을 찾았다. 1. 절박유산 일주일 병가 다음 날 출근하기 전에 병원으로 오픈런했다.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봤는데 다행히 아기의 심장은 잘 뛰고 있었다.피도 멈춘 상태였지만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하여 당분간은 안정을 취하기로 했다. 원장님은 일주일 간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절박유산 진단서를 써줬고, 갑작스럽게 병가를 쓰게 되었다. 2. 절박유산 ..